‘친문’ 초청에 광주 간 김건희 여사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13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강기정 광주시장의 안내를 받고 오늘 광주비엔날레를 둘러본 김건희 여사인데. 사실 개막식 불참한 것 두고도 여러 조금 이야기들이 조금 있었잖아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렇죠. 아니 강기정 광주시장이, 이제 광주비엔날레라고 하면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하는 행사 중에 가장 큰 것이잖아요. 제가 보기에는 아마 그 행사를 빛내고 조금 많은 사람들의 관람객 유도. 이런 것을 위해서 그 김건희 여사를 초청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당초 초청은 ‘개막식이나 전야제에 조금 와주길 바란다.’ 이랬던 것으로 아는데.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이제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감정, 별로 좋지가 않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공격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용산 대통령실에서도 김건희 여사의 개막식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다가 아마 강기정 시장이 이제 조금 어려운 국면에 처하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그러니까 그것을 감안을 해서 그냥 개막식 참여는 하지 않고요. 다만 적당한 기간에 한번 방문을 하겠다. 이렇게 해서 4월 초에 개막식 참석 문제는 그냥 뒤로 순열이 된 것이거든요. 그러다가 이제 오늘 그 비엔날레를 찾은 것이죠. 그러니까 그 약속을 저는 지킨 것이라고 보이고요. 저런 문제는 아마 강기정 시장으로서는 정당, 이런 것을 떠나서 저는 상당히 아마 성공적인 비엔날레 그 개최를 위해서 조금 좋은 긍정적 효과. 이런 것을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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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