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측, ‘50억 원 대형 공연’ 강행…왜?

  • 그저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16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경찰 수사 대상이긴 한데 향후 공연 일정이 김호중 씨 빡빡합니다. 오늘이 5월 16일이고. 경남 창원 콘서트 있는데 특히 서울 오케스트라와의 목금 콘서트. 이것이 대략 50억 원 규모가 되어가지고 지금 김호중 씨 측이 강행을 하려고 하는 겁니까?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일단 그 티켓이 2만 장이 매진이 됐다고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 후에 추가 표가 나왔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 2만 장 매진을 기준으로 볼 때는 표가 최대 23만 원 정도거든요. 그 누적 매출이 40억에서 50억 정도는 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만일 김호중 씨가 이 공연에서 빠지게 되면 취소표도 상당히 나올 수 있고 결과적으로 이 공연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을 때 그 위약금 그것이 김호중 씨의 개인적인 비위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면 그것에 대한 위약금 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앞서서 김호중 씨는 소속사가 김호중 씨의 팬 카페를 통해서 김호중 씨를 지키겠다, 끝까지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 결과적으로 볼 때 김호중 씨를 둘러싼 사안에 대해서 대중적인 시선은 이미 따갑습니다. 그런데 그것보다는 여전히 김호중 씨를 믿고 지지하는 팬덤 들을 끝까지 지키면서 그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해주는 그런 방향으로 대응 방향을 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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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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