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한동훈에 “文 사냥개로 우리 지옥 몰고 간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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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16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아마 홍 시장이 육성으로 에둘러서 한동훈 전 위원장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요. 정혁진 변호사님. 총선 말아먹은 사람이 또 지방선거로 말아먹으려고 상식적으로 이것이 가능한 이야기인가. 일단 홍 시장의 말 어떻게 들으셨어요?

[정혁진 변호사]
일단은 홍 시장님의 말씀이 맞는 말이죠. 범죄자들은 법원이 심판하는 겁니다. 범죄자들을 유권자가 심판합니까. 그런 의미에서는 맞는 말인데. 조금 전에 이제 이현종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제가 다시 한 번 복기해 보니까 최병천 소장이 2월 13일에 무슨 이야기를 했느냐, 국민의힘은 가랑비 전략을 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매일 1점씩 득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 같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었고요. 그런 다음에 한 열흘쯤 지난 다음에 장성민 후보가 2월 25일에 무엇이라고 이야기 했냐, 국민의힘이 150석에서 160석 정도 얻을 것 같고 민주당은 110석 정도 얻을 것 같다. 그러니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더 열심히 노력하자, 입단속하자. 이런 이야기했었던 말이에요.

그런데 2월 말에는 장성민 후보의 저런 이야기가 그렇게 이상하고 그렇게 과장된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그런데 그 2월 25일로부터 1주일 뒤인 3월 4일에 어떤 일이 벌어졌느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 대사로 임명이 된 것이에요. 그런 다음부터 하루에 5석씩 빠졌다는 이야기 아니었겠습니까. 한동훈 책임을 이야기하는 것 맞는 말이고. 한동훈 누가 책임 없다고 그랬습니까. 그런데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면 한동훈 책임론 이렇게 부각 시키는 것이 지금 국민의힘이 봉착한 위기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동훈 책임론을 지금 들썩들썩하는 것인가. 아니면 지금과 같은 혼란한 당의 상황을 틈타 가지고 사익을 추가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국민들의 눈에는 뻔하게 보이는 것 같은데 왜 그것을 당사자들만 잘 못 보고 있는 것인지 너는 이해가 되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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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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