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5월의 첫날인 내일 따스해요…남부 곳곳 비소식

  • 8일 전
[날씨] 5월의 첫날인 내일 따스해요…남부 곳곳 비소식

어느새 5월이 성큼 다가온 만큼, 따스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강원 산지와 충남, 남부 곳곳에는 오늘 또다시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비는 최고 10mm로 양이 많지는 않지만, 영동을 제외한 지역은 내일 낮까지 비가 오락가락 더 이어지겠고요.

영남과 호남 곳곳에는 최고 30mm의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비와 소나기는 모레 전부 그치며 맑은 하늘 되찾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참 변덕스럽죠?

지난 주말 30도에 육박하던 서울의 낮 기온은 비가 내리며 한풀 꺾였고요.

어제 15도 안팎을 보이며 서늘했던 남부 지방은 오늘 평년 수준을 되찾았지만, 내일은 2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3도, 울산 12도, 강릉과 대구가 11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4도, 울산이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볕이 가장 강한 12~3시 사이 중부와 경북에는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토요일 한낮 기온은 29도까지 오르며 다시 더워지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휴일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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