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돌아오라” 요청…宋 ‘조기 귀국’ 사실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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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1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지진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그런데 일부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로는 한 30분 정도 이재명 대표와 송 전 대표가 통화를 한 모양인데, 돈봉투 의혹 모르는 사안이다. 지금은 할 이야기가 없다. 바로 당장 들어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그렇죠. 지금 당장 들어올 이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전체적으로 이것을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돈봉투 사건 부분들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부분들은 분명히 이제 이것은 개선되어야 될 부분입니다. 검찰 수사를 통해서 이것을 왜 조직적으로 해서 말하자면 대의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잖아요? 투명성 부분들, 선택권 부분들을 돈을, 금전을 통해서 바꾸려고 하는 부분들은 분명히 어떤 사법적 절차에 따라서 처단이 되어야 되지만, 지금 현재 이재명 대표가 사과를 했고 당에서도 진상 조사를 한다고 하지만, 진상 조사 부분보다는 검찰로 넘어갔잖아요.

그런데 송영길 전 대표가 들어오신다고 해서 지금 검찰 자체가 송 전 대표가 관련이 있다거나 지시를 했다거나 관여가 되었다거나 이런 사항이 없잖아요. 그런데 지금 들어와서 그러면 검찰에 자진 출두하라는 소리도 아닐 것이고, 두 번째는 당에 지금 조사를 한 게 없는데 그러면 어떻게 하죠? 그러면 두 번째는 꼭 몸이 와서 무언가를 해야 되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재 상황들을 충분히 보고 현지에서 지금 파리를 놀러 간 것은 아니잖아요? 지금 파리에 있는 대학과 강의를, 일정을 다 잡고 간 겁니다. 그런 부분에서 입장 발표를 한다고 했으니 그럼 몸이 안 오더라도 거기에서 충분히 본인의 입장과 어떤 향후에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송 전 대표가 이야기했던 것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 그리고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 들어오는 부분들이, 들어오거나 안 들어오거나 하는 부분들이 책임 회피라고 과도하게 공격하는 것들은, 그것은 본인 스스로도 책임지겠다고 했으니까 들어오면 조사를 받겠죠. 안 받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과도하게 송 전 대표한테 계속 집중을 하는데, 지금 할 일은 검찰이 송 전 대표과 관련이 있는 것, 이정근 씨나 강래구, 윤관석 의원과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을 밝혀서 명백하게 이런 부분들이 있으니 조사를 받아야 된다. 지시를 하면 그때 가서 거취를 다시 밝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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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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